[뉴스초점] 윤대통령, 첫 유엔 연설…이준석 '성상납 의혹' 불송치
윤석열 대통령이 첫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'자유와 연대' 정신을 강조했습니다.
한편 경찰이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의 성상납 의혹에 대해 불송치 결정을 내리면서, 향후 당 윤리위 징계 결정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.
정치권 이슈들 짚어보겠습니다.
차재원 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, 신정호 전 서울시의원 나오셨습니다.
어서 오십시오.
11분간 이어진 윤 대통령의 첫 유엔총회 연설, 키워드는 '자유'와 '연대'였습니다. 총평을 해주신다면요?
그런데 이날 연설엔 북한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없었거든요. 배경이 뭘까요?
이번 순방의 최대 관심사는 아무래도 한일 정상회담이죠. 그런데 회담을 둘러싼 우리 측과 일본 측 입장에 아직도 온도 차가 있는 것 같아요?
한미 정상회담도 관심이죠. 미국에서 한국산 전기차 보조금을 차별하는 내용이 담긴 인플레이션 감축법을 시행하면서 우리 기업들의 걱정이 큰데, 성과를 낼 수 있을까요?
어제 국회 대정부질문에선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조문 불발 공방이 계속됐습니다. 정부가 "교통 상황을 우려한 왕실과의 조율로 이뤄진 일정"이라고 반박했지만, 논란이 사그라들지 않고 있는데 이 사안, 어떻게 보고 계시나요?
처음부터 일찍 출발했으면 되지 않았냐는 지적도 있고, 다른 나라 정상들은 교통이 혼잡해도 걸어서 갔는데 우린 왜 그러지 못했냐는 지적도 있는데요?
그런데 어제 한덕수 총리와 민주당 김병주 의원 간 대통령 전용 병원을 놓고 언성이 오갔습니다. 한 총리 평소 목소리를 잘 높이지 않는데 어떤 상황이었던 건가요?
어젠 여당에서도 최근 영빈관 신축 예산을 신문 보고 알았다는 한 총리에 대한 비판과 정부에 대한 질책이 있었어요?
그런가 하면 여야 간 때아닌 팬티 공방도 벌어졌습니다. 민주당에서 정부가 팬티 등 장병 의복 예산을 삭감했다는 주장이 나왔는데 국방부가 단가 하락으로 감액 편성됐다고 밝히면서 여당의 반격이 이어지고 있죠. 포퓰리즘적 공세였다는 지적이 나오는데 어떻게 보십니까.
이 얘기도 해보죠. 경찰이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의 '성상납 의혹'을 불송치로 종결했습니다. 당 윤리위의 이 전 대표 징계에도 영향을 미칠까요?
하지만 증거인멸 교사, 무고 혐의는 수사를 계속하겠다는 건데 이 부분은 어떻게 전망하세요?
이준석 전 대표는 불송치 결정 뒤에 당원 가입하기 좋은 화요일이라며 당원 가입을 권하는 글을 올렸습니다. 왜 당원 가입 독려 글을 계속 올리는 걸까요?
이번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거에서 이용호 의원이 예상 밖 선전을 하면서 권력 지형 변화에도 여러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. 차기 당권경쟁에도 변화가 있을까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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